좋은 중고차 고르는 방법 스타트!
목차
- 1 엔진오일을 관리 했는지 확인하기
- 2 시세 대비 너무 저렴한 자동차는 피하기
- 3 연식과 키로수 따져보기
- 4 사고 유무 확인하기
- 5 딜러가 아닌 개인 판매자를 주의하기
- 6 자동차 용도 이력 확인하기
- 7 소유자 변경 횟수 확인하기
- 8 기왕이면 여성 운전자보단 남성 운전자 운행 차량
- 9 차량 옵션 확인하기
- 10 타이어 상태 확인하기
- 11 성능점검 특수 사고 이력 확인하기
- 12 보험사고이력 정보 내차피해 확인하기
- 13 자동차 색은 선호도가 높은 색 고르기
- 14 시범주행 해보기
- 15 계약 시 특약사항 추가하기
- 16 딜러의 다른 매물 확인하기
- 17 쉽게 좋은 중고차 사는 방법
저는 5년에 9만km를 탄 중고차를 반값보다 싸게 매입해 지금까지 약 3년 이상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고장도 없이요.
제가 중고차를 매입할 당시에 이것저것 찾아가며 나름 공부했는데 그 덕분에 좋은 매물을 싸게 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중고차를 고를 때 확인했던 것들과 추후에 알게된 확인했으면 좋았을 것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SK엔카에서 이미지를 발췌했습니다.
엔진오일을 관리 했는지 확인하기
엔진오일을 관리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뚜껑을 열어보고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속이려면 손 쉽게 속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뚜껑만 새걸로 갈아도 알기 어렵습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엔진소리를 들어보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유튜브로 자동차 엔진소리를 들어보고 갔습니다. 소리가 이상하다 싶으면 느낄 수 있도록 귀에 익을 때까지 몇번을 반복해서 들어봤습니다.
시세 대비 너무 저렴한 자동차는 피하기
사고자 하는 차량의 연식과 키로수를 확인하고 비슷한 매물의 적정한 시세를 대략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알아본 시세의 최저가보다 많이 싸다 싶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패스하세요.
허위매물이거나 사고가 심하게 났는데 숨기고 있는 차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런 매물을 보고 딜러에게 연락하면 딜러는 법원 경매니 뭐니 여러 이유를 대며 하자 없는 매물임을 강조하겠지만 허위 매물입니다. 아쉬움도 가져서는 안됩니다.
불안하시다면 깔끔하게 현대 인증중고차, 기아 인증중고차, K Car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현대 인증중고차는 현대자동차에서, 기아 인증중고차는 기아자동차에서 직접 운영합니다. K Car는 SK엔카에서 직영으로 관리합니다.
연식과 키로수 따져보기
연식과 키로수는 1년에 2만km 주행을 보통으로 잡습니다. 연식과 키로수는 중고차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연식과 키로수가 높아질수록 중고차 가격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5년에 10만km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조금 더 오래되고 더 달린 중고차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구입한 차가 이정도였으니).
중고차는 어차피 내가 수리 한 번 다 하고 탄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10만km 정도 되면 여러 소모품들을 교체해야 합니다. 10만km 정도인걸 사서 한 번에 싹 소모품 교체하고 타는거죠.
제조사마다 다르겠지만 국내 제조사 기준으로 대충 돈 100만원정도 수리비로 잡아두시면 마음 편합니다. 수리비는 조금 나가겠지만 자동차를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이득입니다.
주의할 점은 연식에 비해 키로수가 높은 차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아보고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방에 있는 차고 영업용이 아닌 개인이 몰던 차라면 고속도로를 많이 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키로수일 때 시내 주행으로 인해 키로수가 누적되는 경우보다 고속도로를 타며 키로수가 누적되는 경우가 차에 무리가 덜 갑니다.
사고 유무 확인하기
중고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사고 유무입니다. 아무리 외형이 깔끔하더라도 사고 유무는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사고가 한 번이라도 났다고 해서 사면 안되는 차는 아닙니다. 사고 중에서도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는 사고는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약 성능기록부나 보험이력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해당 매물은 과감하게 패스하세요. 다른 매물도 많은데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고 이력이 없어야 하는 사고 부위, 프레임
프레임은 한 번 사고가 나면 수리를 했다고 해도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프레임이 스치면 주저 앉을 수 있습니다.
물론 프레임까지 손상되어 수리했다고 하더라도 모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성능기록부를 보더라도 프레임 사고 이력은 표시했으니 판매자가 매물을 보여줬다면 어떻게든 잘 포장해서 판매하려 할겁니다.
우리는 정말 무시해도 될 정도의 프레임 사고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습니다. 프레임이 작살났는데 별거 아니라고 해도 차를 뜯어볼 것도 아니니까요. 프레임이 먹었다면 건너 뛰시면 됩니다.
프레임이 헷갈리신다면 문짝, 범퍼, 트링크 부분은 교환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외부 패널 교체라고 해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삼박자 사고입니다.
판넬, 프론트 휀더, 프론트 패널이 교체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고가 크게 났다는 것을 의미하니 삼박자 사고 차량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사고가 났어도 상관 없는 부위, 외부 패널
차량의 문, 본넷, 트렁크와 같은 부위는 사고 이력이나 교환 이력 등이 있어도 주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외부패널이 교환되었다면 프레임까지 먹진 않았는지는 확인해봐야 합니다. 프레임은 먹지 않았지만 외판이 교환되었다면 사고 유무 항목에서는 통과입니다.
참고로 차량중 무사고 차량이 있고 완전무사고 차량이 있습니다. 무사고 차량이라고 해서 샀는데 사고가 났던 기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량이 사고가 나서 외부패널을 교환하거나 도장 등을 했을 수 있지만 이 경우 무사고차량으로 분류됩니다.
반면에 완전무사고 차량은 외부패널을 교환하거나 도장 등도 하지 않은 차량을 나타냅니다.
딜러가 아닌 개인 판매자를 주의하기
딜러가 아닌 판매자들이 물건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간 거래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개인간 거래는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간에 딜러가 끼지 않으니 분명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불안하기도 합니다. 간혹 개인 판매자인척 허위매물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이 판매하는 매물인 경우 본인차인지 확인 후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을 조회하고 차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을 받아봐야 합니다.
자동차 용도 이력 확인하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동차 용도 이력이 있었던 경우는 패스합니다.
자동차 용도 이력 정보는 SK엔카 성능점검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용도는 영업용(대여), 영업용(일반), 관용용도 3가지로 분류됩니다.
- 영업용(대여)
- 장기 렌트카: 장기 렌트카는 보통 회사에서 1인이 장기 임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보다 관리를 잘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옵션도 충분히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기 렌트카: 여행지에 가면 단기로 렌트하거나 공유차량 같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자동차를 렌트하는 사람들이 조심조심 운행했을거라는 기대는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옵션도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기 렌트카를 사는 경우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반면 단기 렌트카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용도 이력에서는 장기와 단기 렌트카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자가 추정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영업용(대여) 사용 이력이 있다면 패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영업용(일반)
- 영업용(일반)은 택시같은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옵션은 별로 없으며 연식 대비 키로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격도 쌉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일 수 있겠으나 키로수가 너무 높은 것도 차량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니 패스합니다.
- 영업용(일반)은 택시같은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옵션은 별로 없으며 연식 대비 키로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격도 쌉니다.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일 수 있겠으나 키로수가 너무 높은 것도 차량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니 패스합니다.
- 관용용도
- 관용용도는 공무원들이 타는 차를 말합니다. 관용용도 이력이 있는 차들은 경찰차로 쓰인 차들이 많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흔한 매물은 아닙니다. 관용용도로 쓰인 경우 차를 잘 관리하지 못하거나 많은 공회전으로 차량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패스합니다.
소유자 변경 횟수 확인하기
소유자 변경은 1~2회까지를 권장합니다.
소유자 변경 횟수는 적을수록 좋습니다. 되도록 신차를 구입한 주인이 내놓은 차인 1인 신조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람 심리가 비싸게 주고 산 신차는 애지중지 관리하게 되지만 중고차는 그렇지 않습니다. 두번째 주인은 첫번째 주인보다 관리를 덜 신경 쓸 가능성이 높으며 세번째 주인은 그보다 관리에 덜 신경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명확하게 ‘소유자 변경은 X번까지 있었던 차량을 사라’ 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저는 되도록이면 한 번. 많으면 두번까지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소유자 변경 횟수를 확인할 때는 소유자 변경이 언제 발생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차 주인이 차량을 상사에 넘길 때 상사가 차량을 매수하면서 소유자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실제 차 주인이 바뀌어 운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유자 변경 횟수는 늘어났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소유자 변경이 최근에 된 경우라면 상사에서 매입한 것입니다.
기왕이면 여성 운전자보단 남성 운전자 운행 차량
매물 소개글을 보다보면 전주인이 여성 운전자라고 기입해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 운전자는 흡연을 안했을 것 같고 남성 운전자보다 차를 깨끗하게 탔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여성 운전자를 기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차량 정비 측면에서는 남성 운전자 차량을 권장드립니다. 여성 운전자의 경우 소모품 주기를 제때 갈지 않는 경우가 남성 운전자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왕이면 남성 운전자가 운행하던 차량을 추천드립니다.
차량 옵션 확인하기
차량 옵션의 경우 있으면 좋은 옵션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없으면 안되는 옵션도 있고요. 이 부분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상태 확인하기
매물을 확인할 때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이어는 다른 소모품에 비해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중고차를 산지 얼마 안돼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면 꽤 많은 돈을 손해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흥정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로 전 주인의 차량 관리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보통 4개를 같이 교환합니다. 따라서 타이어 4개가 같은 제조사의 같은 모델인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간혹 타이어 4개가 같은 제조사의 같은 브랜드 제품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중고 타이어를 사서 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에 신경 쓸 경제적 여력이 없을 경우 중고로 타이어를 끼우기도 하는 것이죠. 빠듯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다른 부분들도 적절히 관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도 패스합시다.
전주인이 좋은 타이어를 장착해뒀다면 차 관리에 신경을 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가 가장 좋습니다. 참고로 제 차도 주인이 차에 비해 좋은 타이어를 장착해둔 상태였습니다.
성능점검 특수 사고 이력 확인하기
특수 사고란 전손, 침수, 도난 사고를 말합니다. 특수 사고 이력이 있다면 딜러가 뭐라하든 절대 듣지 마시고 거르세요.
보험사고이력 정보 내차피해 확인하기
보험사고이력 부분을 확인해 내차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상황이 2가지가 있습니다.
- 정보제공 불가능기간이 포함된 경우
- 내차 수리비용이 미확정으로 나타나는 경우
정보제공 불가능기간이 포함된 경우
보험이력을 보면 위와 같이 정보제공 불가능기간이 포함된 경우가 있습니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사고가 난건지 아닌지를 알 수 없는 기간입니다.
정보제공 불가능 기간에는 사고가 나면 본인 돈으로 수리를 해야하며 보험이력에도 남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말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인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정보제공 불가능 기간이 포함된 경우 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차 수리비용이 미확정으로 나타나는 경우
내차피해가 발생한 사실은 확인되지만 정확한 금액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수리비용을 확정 지을 수 없는 단계입니다.
사고가 났고 그 금액이 얼마인지 나오기도 전에 빠르게 팔아버린다는 것은 이래저래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얼마나 큰 사고가 일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경우도 패스합니다.
내차피해가 발생했고 피해금액이 크지 않다면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외부 패널 교환이나 도장같은 부분 같이 성능에 문제 없는 부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할 점은 내차피해가 0건이라고 해서 사고 이력이 0건인 것은 아닙니다. 전주인이 사고가 났음에도 보험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내차피해 건수가 잡히지 않습니다. 내차피해 건수를 보고 사고이력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자동차 색은 선호도가 높은 색 고르기
자동차 색은 사실 개개인의 선호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도로에서 보듯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색은 흰색과 검은색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흰색입니다.
차 색은 차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색은 차 가격이 다른 색상에 비해 저렴합니다.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색상의 차를 보유중이시라면 나중에 되팔때 저렴하게 팔아야 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나는 제값주고 차를 사와서 차 색 때문에 저렴하게 팔아야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하얀색이나 검은색 혹은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추천드립니다.
시범주행 해보기
시범주행은 꼭 필요합니다. 차가 서 있을 땐 알 수 없는 것들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엑셀, 브레이크, 가속, 감속, 핸들링, 코너링, 차 떨림, 차 내부 소음, 풍절음 등은 직접 운전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되도록 저속과 고속도 함께 테스트 해보세요.
SK엔카에서는 7일간 운행해보는 홈서비스가 있습니다. 홈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이라면 구매 전에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약 시 특약사항 추가하기
계약 시 특약사항을 하나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이 깨끗한 차를 골랐더라도 성능기록부나 보험이력에 고의 또는 실수로 누락된 정보가 있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추후에 고의로 누락된 정보가 있다는걸 알게 되더라도 딜러는 본인은 몰랐다고 우겨버릴 수 있습니다. 정말 몰랐을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특약 사항을 하나 추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 판매자가 고지하지 않은 사고 이력이나 주행거리 조작이 발견된 경우 매매계약은 무효가 되며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매매대금 전액을 반환한다.
딜러의 다른 매물 확인하기
딜러의 다른 매물을 살펴보는 것도 중고차를 사는데 있어서 좋은 방법입니다.
딜러도 딜러마다 스타일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외제차만 다루고 누군가는 박리다매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허위매물을 다루기도 합니다.
정직한 딜러라면 딜러가 팔았던 차들이나 판매중인 매물도 좋은 차들일겁니다. 딜러가 올려논 다른 차들은 어떤지, 판매량은 어떤지 등을 확인해주세요.
위 딜러는 성능점검이나 보험이력을 공개하지 않고 저가형 차량만 긴급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중인 10개 매물 전부 확인해보니 10건 모두 성능점검이나 보험이력 혹은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을 모두 공개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다른 딜러에게 구입을 할 것 같습니다.
쉽게 좋은 중고차 사는 방법
조금 더 쉽게 좋은 중고차를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판매 차량을 보증해주는 업체에서 구입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현대 인증중고차, 기아 인증중고차, K Car, SK엔카 보증이 있습니다.
위 업체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경우 성능점검이나 보험 이력 정도 확인해보고 구입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중고차가 조금 더 비싸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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