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린 후기 스타트!
더 마린 정보
개봉: 2006년
상영 시간: 1시간 31분
장르: 액션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 넷플릭스, 디즈니+
줄거리
명령을 듣지 않고 포로를 구출한 해병은 원하지 않게 제대를 하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다른 직장을 구해보지만 실패하고 아내와 여행을 떠난다. 즐겁게 떠났던 여행길에서 아내는 납치를 당하고 마는데..
더 마린 좋았던 점 및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1. 액션이 시원시원하다. 폭발도 몇번이나 일어났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많이 터진다.
2. A급인척 노력하는 B급이 아니라 스토리, 연기, 음악까지 대놓고 B급이다. 오히려 일관성 있어서 좋았다.
3. 뜬금 없는 부분에서 웃긴다. 심각한 대화중에 케이블TV 상담원과 케이블TV를 상담한다.
아쉬웠던 점
1. 중간에 촬영이 지쳤던 건지 아내가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게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다. (사실 웃겼다)
2. 대충 만든 맛에 보는거지만 역시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 대충 쫓아가고, 때리고, 폭발하고 이 3가지가 전부다. 스토리는 없다.
더 마린 후기
사실 이 영화는 넷플릭스 TOP 4에 있길래 본건데 왜 TOP 4인지 이해가 안간다. 새로 나온 영화도 아니고 벌써 17년 정도 된 영화인데..
또 하나 이해가 안가는 점은 수갑이 이상하게 많이 등장한다. 경찰은 경찰이니 기본적으로 수갑을 채우고 경찰이 아니어도 수갑을 채운다. 특히 후반부에 수갑이 계속 등장한다.
존 시나가 주인공이고 존 시나가 프로듀스 한거니 본인 취향대로 만들었겠거니 인정한다.
이 영화는 추천하기는 좀 그렇긴 하다. 대놓고 그냥 터트려버린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그리고 마음에 든다면, 더 마린4까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