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 뜻 / 런치플레이션고 편의점은 무슨 관계일까 스타트!
런치플레이션 뜻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이란 점심(Lunch)과 물가 상승(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고물가상승이 이루어지는 요즘 점심값이 많이 높아져 직장인들의 점심값도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이르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자주 먹는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 백반, 자장면, 칼국수, 김밥의 가격은 빠르게 올랐습니다.
이제 만원 한 장 들고 나가서는 마음대로 메뉴를 정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장인의 점심 식대도 오르긴 했지만 물가 상승률에 비하면 점심 식대가 적정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구내 식당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이 더 많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선정에 대한 고뇌는 깊어져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기업이 밀집한 지역부터 물가가 오르니 우선은 직장인들의 부담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 부담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기업이 밀집하지 않은 곳의 물가도 오르게 될 것이니 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런치플레이션과 편의점의 관계
점김값의 급등으로 반사 이익을 누리는 곳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이죠.
기사에 따르면 인기있는 편의점 도시락을 선점하기 위해 편의점 오픈런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GS25의 도시락 매출은 22년 대비 23년에 67.5%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 커피 매출도 늘어나고 있으며 편의점 빵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물가가 높아서가 아니라 편의점의 메뉴가 다양해짐과 상대적으로 균일한 맛도 편의점 성장에 한 몫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런치플레이션이 이들의 성장에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